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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내부서도 "서민 정서 감안 못 해 … 할 말 없다"
불길에 기름을 끼얹은 형국이다.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10일 "지금 집을 샀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기다리라"는 글을 올리자 청와대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비난 댓글이 쇄도했다.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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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야가 합의한다면 거국 중립내각 용의"
청와대가 국회에서 주요 입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고 여야가 내각 구성 방안에 합의한다는 전제 아래 거국 중립내각 구성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. 다음은 윤태영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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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보기관장이 이럴 수 있느냐"
청와대는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'간첩단 사건' 수사에 청와대 내 386 출신 인사들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사그러들지 않자 곤혹감과 함께 격앙된 감정을 드러냈다. 윤태영 대변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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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용정책 포기하자니 …
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오후 예정돼 있던 청와대 수석.보좌관 회의를 취소했다. 대신 청와대 집무실에서 보고서 등을 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.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"생각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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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 "향후 사태 북에 책임"
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9일 밤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핵 실험과 관련해 유엔 차원의 조치를 지지하고 우방들과 긴밀히 협의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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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·일 정부 "진상 파악 중"
북한이 9일 "지하 핵실험을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진행했다"고 발표했다. 그러나 한국.미국.일본 정부는 핵실험 성공 여부에 대한 평가를 유보했다. 핵실험을 감시해 온 한국지질자원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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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멍난 대북 정보력
정부는 북한의 9일 핵실험 움직임을 사전에 전혀 포착하지 못했다.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다양한 분석과 관측이 있었지만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기습을 당한 것이다. 7월 5일 북한이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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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강경 대응 방침 … 한·미 긴밀 협의 착수
정부는 북한 외무성 발표 직후인 3일 오후 6시40분 청와대에서 관계 부처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핵실험 징후를 탐지하기 위한 경보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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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권위 상임위원들이 인사에 관여하려 했다"
"최영도 전 위원장 시절(2004년 12월~2005년 3월) 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갖고 있는 인사위원장을 상임위원에서 사무총장으로 바꿨는데, 상임위원들이 이를 돌려달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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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영황 인권위장 전격 사의 왜 ?
조영황(65)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. 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권위 회의실에서 열린 전원위원회(최고의결기구) 시작 직후 "(22일 서울 수유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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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대통령 집무 복귀
몸살로 22일 지방 일정을 취소했던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집무에 복귀한다.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"노 대통령이 지난주 금요일과 주말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해 건강을 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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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대통령 '몸살'… 공식행사 첫 취소
노무현(얼굴) 대통령이 몸살에 걸렸다. 이 바람에 22일 오전 10시 강원도 정선군청에서 열린 '신활력사업 성과보고회'에 참석하려던 일정을 취소했다. 노 대통령은 보고회에 참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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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, 예정대로 김신일 부총리에 임명장 수여
청와대는 당초 김신일 교육부총리 임명장 수여 연기 방침을 변경해 20일 오후 예정대로 김 부총리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.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"(그간)국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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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동북공정 유감" 중국 조치 요구
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오후(한국시간) 동북 공정 문제와 관련해 원자바오(溫家寶) 중국 총리에게 "학술 연구기관 차원이라고 하지만 이런 문제가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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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대통령 18일 신년 연설 "양극화 해소 다룰 것"
노무현(얼굴)대통령의 18일 밤 대국민 신년연설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진단과 처방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윤태영 연설기획비서관이 15일 전했다. 윤 비서관은 "정치 현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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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비서관이 설명한 '유시민 카드'
열린우리당 유재건 신임 의장(가운데), 정세균 전 의장(오른쪽)등이 8일 오후 '1·2개각'에 따른 당·청 갈등 해소를 위한 중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에 들어서고 있다. 조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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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대통령,작년 4.15총선때 권력이양 각오 밝혔다"
노무현 대통령의 지역구도 해소를 향한 의지를 청와대가 거듭 역설하고 나섰다. 윤태영 청와대부속실장은 22일 청와대 소식지인 '청와대 브리핑'에 국정일기를 통해 "지역구도 극복은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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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민준, 영화촬영중 입안 4바늘 꿰매는 부상
영화배우 김민준이 영화 촬영도중 4바늘을 꿰매는 큰 부상을 입었다. 김민준은 2일 오후 4시 전북 전주 외곽의 야산에서 진행된 영화 '강력 3반'(감독 손희창ㆍ제작 씨네넷)의 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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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무현 정부 2년] 上. 자리잡은 실용노선…정권운영 성적표
▶ 지금은 … 개혁피로와 경제침체로 지난 2년간 민심이 요동쳤다.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'선진 한국론'을 설파하고 과감한 인사정책을 통해 실용주의 노선을 뚜렷하게 부각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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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3개 부처 개각 배경] "예정된 것…국면 전환용은 안한다"
청와대가 김선일씨 피살과 개각의 상관관계를 정리했다. 당초 예정됐던 통일.보건복지.문화관광부 장관 등 3개 부처 개각은 이르면 29일께 단행하기로 했다. 그 뒤 감사원 조사 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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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총리후보 이르면 9일 발표
노무현 대통령은 8일 오후 열린우리당의 신기남 의장, 천정배 원내대표, 홍재형 정책위원장을 청와대 관저에서 만나 총리 후보 지명을 위한 당의 의견을 듣는 등 마지막 조율 작업을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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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명숙· 문희상· 제3의 인물… 새 총리 누구?
노무현 대통령은 8일 오후 열린우리당의 신기남 의장,천정배 원내대표,홍재형 정책위원장을 청와대 관저에서 만나 총리 후보 지명을 위한 당의 의견을 듣는 등 마지막 조율 작업을 벌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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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혁규씨 총리 지명 고사
▶ 6일 청와대에서 노무현(盧武鉉) 대통령과 오찬회동을 갖고 "국정운영 의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다"며 용퇴의사를 밝힌 차기 총리후보 김혁규(金爀珪)전 경남지사 . 사진은 김혁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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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권 논란 '黨·靑의 문' 닫아
▶ 노무현 대통령이 4일 고위 당청 협의를 하기 위해 청와대 회의장으로 가면서 열린우리당 문희상의원과 대화하고 있다. [서울=연합]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무